윈도우 비스타 사용자들이여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을 사용하자
컴퓨터 이야기/윈도우 비스타 2008/07/04 20:09
마이크로소프트(이하:마소)의 장수 운영체제인 윈도우 XP(이하:XP)의 공급이 중단되었다.
XP의 공급이 중단됨으로서 사용자들은 윈도우 비스타(이하: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봐야할 시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7년이라는 긴기간동안 서비스팩 삼총사의 지원을 받은 XP의 힘이 너무나도 막강한지라 여전히 비스타 사용자들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와중에도 비스타의 에어로 효과에 매료된 사용자들은 XP에서 비스타로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곤 했지만, 그런 사용자들중 상당수가 깐깐해진 비스타의 보안체계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XP의 품속으로 돌아가곤 했다.
이렇게 비스타를 처음 설치한 사용자들을 다시금 XP로 돌아가게끔 만드는 기능은 윈도우 사용자 계정 컨트롤(User Account Control, 이하:UAC)일 것이다.
UAC는 시스템 폴더의 접근이나 레지스트리 변경 등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을 감지하여 관리자에게 확인을 요구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덕에 비스타는 기존 윈도우들보다 강력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만큼의 편리함을 희생해야하게 되었다.
보안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편리함을 희생해야한다. 보안이라는 것이 그런것이다. 마치 양날의 검과 같이 말이다.
일부 잘못된 팁을 접하고 UAC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사용자들은 UAC가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기만한 기능인줄 알고 있으며, 심지어는 비스타 사용시 필수적으로 제거하고 사용해야할 기능으로 잘못 알고 있다. 물론 비스타의 UAC기능을 해제하고 사용하면 XP와 같은 편리함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그만큼의 보안상 취약점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UAC기능의 활성화여부에 따라 악성코드 감염율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보안측면에서의 UAC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하루에도 수개 많으면 수십개의 포털서비스에 접속하여 정보 검색을 하고 수십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다운로드/업로드하며, 금융서비스에 접속하여 자산을 관리한다. 이렇게 인터넷의 활용도가 커지고 개인정보의 가치는 높아진다. 이런 정보화시대에 맞게 바이러스/악성코드의 공격도 많아지고 있고 또한 강력해지고 있다.
편리함만을 추구하던 윈도우 운영체제가 점점 보안 강화를 하듯이 윈도우 사용자 역시 무조건적인 편리함을 추구하기보다는 보안을 위해 다소의 편리함을 버려야할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잊지말자,
안전을 얻기위해서는 그만큼의 편리함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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